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문단 편집) ==== 그래픽과 연출 ==== [[파일:파판7스샷.jpg|width=100%]] 각 캐릭터들의 인물 그래픽과 광원, 컷신의 퀄리티와 같은 그래픽적 요소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비주얼에 있어선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현세대기의 성능을 최대한 이용해 좋은 비주얼을 뽑아내었다. 컷신과 연출 또한 마찬가지로, 각 캐릭터 모델링은 현실적인 묘사와 만화적 묘사의 중간임에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러우며 원작의 명장면을 뛰어나게 묘사했다. 무비를 이용한 연출이 특기인 스퀘어 에닉스의 게임 답게 게임의 진행 중 나오는 프리랜더링 된 CG 영상 또한 뛰어나단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본작에서는 CG와 인게임 그래픽의 전환이 자연스러워 전혀 티가 나지 않을 정도. 연출 강화가 가장 큰 부분은 보스전. 원작에서는 조촐하게 패턴 3-4개 쓰다가 침몰하던 [[가드 스콜피온]] 등의 보스들이 패턴이 늘어나고 페이즈까지 생기는등, 연출도 그에 맞게 대폭 파워업해서 영화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움직임과 공격을 보여준다. [[파일:final-fantasy-vii-remake-graphics-ps4-ps4-pro.original.jpg|width=100%]] 하지만 반대로 디테일한 텍스처는 문제가 적지 않다. 버그인지 의도된 사항인지는 알 수 없으나 게임 전체에 골고루 굉장히 심각한 수준의 저해상도 텍스쳐를 사용했다. [[PS3]]급 퀄리티인 곳이 그나마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거울을 벽과 비슷한 색상의 블러 처리한 텍스쳐로 때워 아예 비쳐보이지도 않거나, 심한 경우에는 배경 오브젝트의 퀄리티가 몰입을 방해할만큼 [[PS2]]급의 낮은 텍스처 샘플, [[폴리곤]] 개수, [[렌더링|gouraud 셰이딩]]으로[* 빛이 비치는 면들의 평균적인 명암을 계산해서 부드럽게 적용시켜주는 방식. 여기까지만 보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명암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보면 하이라이트나 반사광을 제대로 표현하진 못해 오브젝트를 구성하는 폴리곤 하나하나의 윤곽이 어렴풋이 보일 정도로 표면이 밋밋하다는 단점이 있다. 현세대 기준으로 주로 매우 낮은 그래픽 옵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셰이딩 기법이다. 요구하는 연산 성능이 낮기 때문.] 나오는 구간이 존재한다. 그것도 2020년 PS4 황혼기에 발매된 대작이기 때문에 논란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제대로 처리된 곳은 광원과 셰이딩 수준이 현세대에 걸맞는 퀄리티이긴 하다. 게임 그래픽 분석으로 유명한 디지털 파운드리는 버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https://www.pushsquare.com/news/2020/04/final_fantasy_vii_remake_has_a_serious_texture_quality_issue_on_ps4_and_ps4_pro|#]] [[https://www.youtube.com/watch?v=qyGl5C3Uwak|#]] [[HDR]]의 경우 여러 꼼수를 사용한 가짜 HDR이라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eN1bz_4X-M|#]] [* [[니어 오토마타]]같은 게임도 제대로 된 HDR을 지원하지 않았는데, 파판7도 이와 같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텍스쳐 버그와는 별개로 메인 스토리나 주요 서브 퀘스트 NPC를 제외한 NPC들의 모델링 퀄리티가 엑스트라라는 걸 감안해도 같은 게임의 캐릭터라기엔 주연들과 너무 동떨어져 보인다든가[* 서브 퀘스트 컷신 등에서 이 점이 확 드러난다.] 배경 그래픽을 아무런 오브젝트 없이 텍스쳐 한 장으로 때우거나 슬럼가 쪽에 쓰레기 더미 오브젝트가 심각한 수준으로 안 좋았기 때문에 그래픽의 디테일에 있어서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즉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의 그래픽은 컷신과 모델링, 광원 효과와 이펙트 같은 주요 요소들의 퀄리티는 뛰어난 편이지만, 텍스쳐와 중요하지 못한 NPC의 모델링 같은 요소는 비주얼로 유명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명성에 비해 떨어진다고 볼수있다. 특히 4년이나 먼저 출시되었음에도 그래픽 하나만큼은 극찬을 받았던 [[파이널 판타지 XV]]의 사례가 있음에도 자사의 대표 간판작이라 할 수 있는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의 그래픽 퀄리티가 낮아진 부분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에 대한 추측으론 아래 문단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자사 독점 루미너스 엔진이 운용 가능한 본사 인력을 회사 내 진행중인 다른 개발 프로젝트로 인해 차출이 어렵게 되자, 범용성이 높은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해 같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외주사와 본사의 한정된 인력들과 같이 게임을 만들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그래픽이 떨어졌을 거란 의견이 있다. 하지만 [[노무라 테츠야]] 사단의 개발진들은 이미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킹덤 하츠 3]]를 제작한 적이 있는데, 디즈니 그래픽을 구현하는데 중심을 둔 게임이다 보니 FF7R과는 케이스가 다르긴 하나, 그래픽으로 뛰어나단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루미너스 엔진]] 또한 이미 해당 엔진을 사용할 줄 아는 인력은 [[루미너스 프로덕션]]으로 독립해 큰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 적다. 결국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정도 되는 타이틀에 선택과 집중으로 퀄리티를 조절한 이유에 대한 추측은 많지만, 2018년부터 노무라 테츠야가 [[킹덤 하츠 III]] 제작에 100% 끝나고 나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디렉터로 다시 활동하거나, 그 이후에 핵심 인력을 고용하는 모습[* 실제로 전투 파트는 [[몬스터 헌터 월드]]의 전투 디자이너가 참여하고 현재의 모습으로 확정된 건데, 해당 디자이너가 파판7에 전투 디렉터로 참여한 건 2년 정도다.]을 보여줘 사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의 실질적인 제작은 2년밖에 안됐고 스퀘어 에닉스측 압박으로 2018년부터 빨리 만들려는 것이 아니었냐는 의혹도 가지고 있다. 실제로 2017년에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개발 체제를 외주에서 본사로 바꾸거나[* CyberConnect2에서 리메이크 제작을 맡았다.], 핵심 스태프를 모집하는 것을 보면, [[메트로이드 프라임 4]]처럼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도 처음 공개가 된 이후로 열심히 개발을 진행해왔으나 만족할만한 퀄리티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스퀘어 에닉스에서 판단해 도중에 [[밥상 뒤집기#s-7|개발 방식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인터그레이드로 오면서 그래픽 관련 문제는 상당수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저해상도 텍스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